[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TIPA)은 청년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를 출범해 지난 10월 15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IPA에 따르면, 주니어보드는 MZ세대 젊은 직원들을 주축으로 20명 규모의 위원회를 통해 운영됐다. IPA 주니어보드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원장과 직접 소통한다.

특히 15일 첫 회의부터 특별승진, 사내벤처 등 기관 주요 이슈를 논의하면서 기관 정책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들은 기관정책, 근무환경 개선, 조직문화 혁신 등 기관운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원장의 주요 의사결정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TIPA는 금번 첫 회의를 메타버스 플랫폼(Ifland)을 활용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TIPA는 차세대 리더들이 가상세계에서의 자유로운 소통문화와 메타버스라는 기술의 메가트렌드를 경험해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기관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관의 새로운 제도가 메타버스 플랫폼과 성공적으로 결합돼 안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IPA 이재홍 원장은 “주니어보드 제도를 도입해 급변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젊은 리더들을 양성해 중장기적으로 기관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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