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휴플이 제주 초기창업(3년 이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기상청이 인증하는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지난 9월 선정됐다고 밝혔다. 

날씨경영 우수기업은 기상정보를 경영활동에 다양하게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정성을 획득한 기업이 대상이 되며, 날씨경영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심사와 최종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기상청장으로부터 인증이 부여되며, 3년간 유지된다.

휴플은 자체 개발한 로컬여행플랫폼 ‘제주 2리’ 앱에 다양한 기상 데이터를 활용함을 인정받아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복잡한 기상 데이터를 알기 쉽게 변환해 앱 사용자가 여행 지역의 기상 상태, 자외선 지수, 조석간만 등의 날씨 정보를 파악해 위험을 예방하고 효율적인 여행 일정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플 김홍래 대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야외활동을 즐기는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야외활동에 있어 날씨는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이기 때문에 앱 사용자에게 정확한 날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상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휴플은 기상사업자 등록 기업으로 2021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 판매·가공부분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의 초기관광벤처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0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매칭 예산 지원으로 ​서비스(제주2리)를 상용화했다.

여행 플랫폼 제주 2리 앱은 1천여 개의 여행지 정보와 작가들이 집필한 여행 콘텐츠를 기반으로 최근 MZ세대가 추구하는 로컬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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