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과 GS리테일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을 기부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해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날씨경영 컨설팅 사업을 통해 발생된 경제적 이윤을 지역사회 구성원에 환원하는 목적으로 날씨경영 컨설팅 사업을 지원하는 기술원과 컨설팅을 지원받은 GS 리테일이 함께 기부를 추진했다.
기술원은 선정공고를 통해 지난 5월부터 16개 기업(관)에 날씨경영 마스터플랜 수립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수요기업인 GS리테일은 기상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원격점포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함으로써 최적화된 매장 전력과 온도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기술원의 취약계층 지원물품과 GS리테일의 원격점포관리시스템을 통해 발생된 에너지(전력소비) 절감액으로 취약계층 여름나기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기상정보 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추진과 동시에 더위에 취약한 사회 구성원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기여하고자 했다.
여름나기 물품으로 GS리테일은 삼계탕, 전복죽, 생수 등 보양식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를 기부했으며, 한국기상산업기술원에서도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휴대용 선풍기를 함께 전달했다.
류찬수 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상정보 활용을 통한 환경적·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키워드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내 댓글 모음
방제일 기자
(techmania@techworl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