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이하 키사이트)가 네트워크 엣지에서 5G 서비스를 빠르게 조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의 파트너 이니셔티브에 합류한다고 1일 발표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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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클라우드·엣지 컴퓨팅을 활용해 운영 효율을 최적화하면서, 네트워크 엣지에 고속, 초저지연 보안 연결을 제공하고 있다. 키사이트는 클라우드 중심 5G 에코 시스템이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엣지부터 코어까지 소프트웨어 중심 인프라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의 파트너 이니셔티브에 합류한다.

통신 업체들은 현재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컨테이너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으로 마이그레이션하고 있다. 개방형 표준 인터페이스와 함께 COTS(상용 기성품) 하드웨어를 사용한 독립형(SA) 모드에서의 5G 배포는 가상화 RAN 아키텍처와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로써 데이터가 수집되고 소비되는 곳 가까이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엣지 네트워킹·컴퓨팅의 장점을 구현한다.

키사이트는 3GPP와 O-RAN 사양을 준수하는 동시에 조기 설계, 시스템 상호 운용성과 성능, 네트워크·엔드포인트 보안을 검증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중심 생태계는 공통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토대로 구축된 키사이트의 솔루션을 활용해 멀티 액세스 엣지 컴퓨팅(MEC),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인공 지능(AI) 기술 배포 속도 향상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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