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8K Association의 8K TV(7680×4320)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국내최초로 획득하고 시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8KA는 TTA의 8K TV에 대한 시험환경, 시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21.9.14)해9월 28일 시험기관 자격을 공식 승인했다.

TTA의 시험기관 자격 획득은 세계 두번째이며,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HDR10+, UHD Alliance 등에 더해 8K TV까지 인증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기존 모바일 디스플레이(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컴퓨터), 4K TV뿐만 아니라 8K TV에 대한 국제공인시험 서비스를 국내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위상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로써 국내 디스플레이·TV 제조사가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인증을 획득해 북미·유럽·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어 최고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을 앞으로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TA 최영해 회장은 “8KA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획득을 계기로 8K TV 시장 선두에 나서고 있는 국내 제조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뿐만아니라 8K 생태계가 더욱 확대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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