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알스퀘어가 물류센터 중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최대 규모의 국내 물류센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알스퀘어는 경기도·인천시 전체를 비롯해 강원도 원주와 충청도 8개 권역(천안, 청주, 음성, 괴산, 진천, 대전, 세종, 옥천, 계룡), 부산과 대구·영남 4개 권역(양산, 김해, 창원, 진해)에 걸쳐 총 1만 개 이상의 우리나라 물류창고 전수조사·DB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서울 내 도심형 MFC(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와 크로스도킹이 가능한 부지 정보수집이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알스퀘어는 사무용 부동산 시장의 지배적 지위를 토대로, 국내 물류 DB 구축·물류센터 중개 사업을 본격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쿠팡의 일부 센터, UPS 집배송센터 중개를 수행했다. 또 롯데푸드 김해 센터, 트렌비와 피씨디렉트 물류센터를 중개했다. 이천에 위치한 일미물류센터 임대·매각 자문 계약도 완료한 상태다.

이용균 대표는 “IcT와 연동한 체계적인 물류창고 매물을 관리 중”이라며 “연내 연면적 500평 이상 전국 물류창고 1만 5000동 매물 전수조사가 목표”라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알스퀘어가 이번에 구축한 물류센터 DB는 타사 대비 30배 이상의 정보 규모. 알스퀘어의 사무용 부동산 중개 성공 모델과 마찬가지로 매니저들이 현장을 직접 누비며, 정보를 수집, 구축하는 전수조사 방식을 채택했다.

회사 관계자는 “창고 유형과 면적, 냉장·냉동 창고 여부, 가까운 IC와의 거리, 접안 형태, 램프 여부 등 20여 개 세부항목으로 정보를 관리한다”며 “직접 방문하는 전수조사 방식으로 대형은 물론, 중소형 물류창고 수집 정보를 DB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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