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알스퀘어는 자사 부동산 연계사업이 2021년 수주액 기준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동기간 대비 약 50% 성장한 수치로, 코로나 팬데믹 속 위축된 시장 환경에서 이뤄낸 성과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방대한 알스퀘어의 부동산 정보와 자산을 바탕으로 한 연계사업은 4년차에 접어들었는데, 연 1000억 규모를 불과 8개월 만에 넘어선 것이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정보를 수집하고 IT 시스템을 활용해 상업용 부동산 중개에서 정보 불균형을 타파하는 혁신을 일으킨 것처럼, 다양한 공간 디자인 등 업계 혁신을 위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시장 정보와 경험을 쌓고 있다”며 “상업용 부동산 연계사업은 발주 빈도가 높고, 기업고객을 상대로, 대금 회수 안정성이 높아 성장에 크게 기여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정보와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스퀘어는 오피스 디자인을 시작으로 호텔과 병원 등 상업공간, 건물 리모델링 분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라인게임즈, SK엠앤서비스 등 유명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사무실, 부산그랜드조선호텔, 소람한방병원, 부산 BIFC 63 등 호텔, 병원, 상업시설 등 다양한 공간 프로젝트 설계와 시공을 맡았다. 지난해 알스퀘어는 부동산 연계 사업에서 매출 600억여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에는 토스와 스마일게이트의 공간 디자인을 마무리했다. 토스 계열사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자산운용, 오렌지플래닛 등 규모는 총 1만㎡(약 3000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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