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는 NBA(전미 농구협회) 소속 구단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월 27일 발표했다. 이로써 칠리즈는 11번째 NBA 파트너 구단을 확보하게 됐다.

칠리즈는 스포츠 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팬들이 구단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팬들은 칠리즈가 운영하는 팬 투표 플랫폼인 소시오스닷컴에서 해당 팀의 팬 토큰이나 소시오스닷컴의 자체 토큰인 $SSU를 활용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세계적인 농구 스타인 스테판 커리가 활약하고 있는 NBA 구단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 연고지를 두고 있으며 1946년 창단한 이래로 6번의 NBA 파이널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칠리즈는 지난 8월 7일 동안 연이어 7개의 NBA 팀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파트너십으로 11번째 NBA 파트너 팀을 확보하게 됐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이전에 칠리즈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는 NBA 팀으로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보스턴 셀틱스, 시카고 불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올랜도 매직, LA 클리퍼스, 새크라멘토 킹스, 휴스턴 로켓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등이 있다. 칠리즈는 지난 3월 미국 스포츠 시장 진출을 위해 5000만 달러(한화 약 587억 원)를 투자하고 6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NBA 최초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NBA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CEO는 “새로운 NBA 거물급 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미국 스포츠 시장에서의 확장에 속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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