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테크빌교육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이하 티처빌)이 수업 지원 플랫폼 ‘클래스메이커’를 통해 금성출판사 검정교과서와 연계한 수업 콘텐츠를 오는 9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오른쪽 네번째)와 김학현 금성출판사 대표(왼쪽 네번째)가 협약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오른쪽 네번째)와 김학현 금성출판사 대표(왼쪽 네번째)가 협약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클래스메이커는 AI 기반 교사 수업자료 공유 플랫폼이다. 4만 6000여개의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AI와 현직교사가 출판사별 초등 3학년~6학년 국·수·사·과·음·미·체·실 학년·과목·단원·차시별로 수업에 바로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추천한다.    

지난 8월 19일 테크빌교육은 교과서 검정체제에 따른 공교육 교사 수업 지원을 위해 금성출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금성출판사는 검정교과서와 연계된 디지털 콘텐츠, 준비물 리스트를 티처빌에 제공하고 티처빌은 클래스메이커를 통해 교사에게 홍보·제공하기로 했다.

또 교육 전문 쇼핑몰 ‘티처몰’에 금성출판사와 연계된 전용 교구몰을 개설할 예정이다.  

김지혜 테크빌교육 티처빌사업부문 대표는 “AI 기반 개인화 서비스로 새로운 교사 교육지원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티처빌에게 클래스메이커가 본격 도약대가 될 것”이라며 “클래스메이커가 교과서 검정체제 전환에 따른 교사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는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과서 편찬 출판사들과의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공교육 시장에서 20년간 노하우를 축적한 테크빌교육과 상호협력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업에 필요한 디지털 콘텐츠의 생산은 물론 교사의 디지털 수업자료 접근성을 높일 방안도 지속해서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크빌교육은 2003년부터 ‘에듀테크연구소’를 인가 받은 후 교육분야(재난안전체험·직업체험·전문기술교육)뿐만 아니라 산업분야(전력산업·자동차·산업안전·디지털매뉴얼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왔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적용 가능한 실감형 콘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해 학교에 VR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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