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서울 관악구가 8월 9일부터 선별진료소 실시간 대기현황 안내서비스를 실시해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무더위 속에서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검사소별 현재 대기인원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선별진료소 방문 전 미리 실시간 대기인원을 확인해 검사가 원활한 시간대와 상대적으로 대기인원이 적은 검사소를 방문할 수 있다.

또한 방문 시에도 대기 인수와 호출 번호를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어 줄을 서지 않고 차량 등 인근 편한 곳에서 대기할 수 있다.

최근 델타 변이바이러스 등으로 지역감염이 확산하며 검사를 받으려는 주민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기에 더욱 반가운 소식이다.

현재 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신림체육센터, 낙성대공원에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 총 3개소를 운영 중이며 각 검사소에도 실시간 대기 현황 안내 배너를 설치해 어르신들도 쉽게 대기 현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무더위 속에 줄을 서 있는 주민들을 보면서 항상 안타까웠는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불편 사항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되고 하루빨리 일상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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