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쿼너지 시스템이 업계 최초의 OPA기술과 상보형금속산화반도체(CMOS) 실리콘 제조공정을 사용한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 센서인 ‘S3시리즈’ 라이다(LiDAR)를 탑재한 자동차의 운전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연은 기존 차량 자산을 극대화하면서 전기 이동수단으로 전환하려는 기업체들에게 차량 전기화와 전기 자동차 플랫폼을 제공하는 혁신적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업인 제로 일렉트릭 비어클(이하 ZEV)과 협력해 실시했다.

이번 시연에서 단일 주사 광선이 있는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 시험 플랫폼을 시각적 조망을 가능하게 하는 카메라와 함께 자동차에 탑재했다. 시험 자동차는 근거리 뿐 아니라 100미터에 이르는 원거리까지 다양한 거리에서 밝은 햇빛 아래 표적 자동차를 따라가면서 언제나 안전을 유지했다. 감지가 매우 어려운 물체를 모의 실험하기 위해 반사율이 10%인 표적을 선택했다.

짐 모리 ZEV 사장은 “쿼너지의 CMOS기반 OPA기술이 장거리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채택될 수 있는 방향으로 크게 향상된 것을 입증했다”며 “쿼너지의 OPA기술은 신뢰성이 매우 높고 비용 효과적인 3D 라이다 솔루션으로서 자동차 산업에 매우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쿼너지의 S3시리즈 라이다 센서는 자동차의 물체 감지와 충돌 방지를 위한 매우 엄격한 요건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움직이는 구성품이 없는 이 센서 고유의 전자 빔 조향 기술은 충격과 진동을 견디게 한다. S3시리즈 센서는 평균고장간격(MTBF)이 10만 시간 이상으로, 대량판매 생산품의 가격은 500달러를 목표로 한다.

티안유에 유 쿼너지 공동 설립자 겸 최고개발책임자(CDO)는 “쿼너지의 OPA기반 솔리드 스테이트 기술이 밝은 대낮에 실시한 업계 최초 시연에서 100미터 구간 운행을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우리 팀은 이 보다 더 먼 거리와 수직적 관측 시야·데이터 처리 속도 증가 등을 포함해 더욱 공격적인 성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많은 소식에 주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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