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T를 자동화된 규정 준수와 통합하고, 다중 레인 20Gb/s 비디오 링크 분석 추가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텔레다인르크로이는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2.0 링크 레이어 적합성 테스트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퀄리파이(QualiPHY) DisplayPort 2.0 소스·싱크 컴플라이언스와 DisplayPort AUX 디코드·측정·아이다이어그램(DME) 오실로스코프 소프트웨어 옵션을 22일 발표했다.

최근 업계는 가상 현실과 PC 디스플레이에 대해 최대 1만 6000픽셀(16K) 이상의 고해상도와 더 빠른 재생 빈도를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CPU에서 디스플레이로 더 빠른 데이터 전송이 필요하다. 빠른 재생률을 지원하기 위해, DisplayPort 2.0은 1.4의 비트전송률보다 2배 빠른, 4개 레인에서 최대 20Gb/s의 초고속 비트 전송률을 지원(총 80Gb/s)한다. 비트 전송률이 높을수록 복잡성이 추가돼 규정 준수 요구 사항 집합에 대한 테스트 시간이 길어진다.
텔레다인르크로이 오실로스코프를 위한 QualiPHY DisplayPort 2.0 소스·싱크 규정 준수 옵션은 새로운 DisplayPort 2.0 테스트 문제에 대응해 개발됐으며, 빠르고 완벽한 물리 계층(PHY) 규정 준수 및 디버그 솔루션이다. 랩마스터(LabMaster) 10 Zi-A 오실로스코프와 함께 사용하면 다중 레인 분석 기능이 소스(PC 출력) 테스트 시간을 줄인다. LabMaster 10 Zi-A는 안리쓰(Anritsu) MP1900A를 사용해 싱크(디스플레이 입력)에서 스트레스 신호 교정과 BER 테스트(BERT)를 수행한다. QualiPHY DisplayPort 2.0 컴플라이언스 테스트 소프트웨어는 비디오 전자공학 표준위원회(VESA) PHY 컴플라이언스 테스트 사양(CTS)에서 요구하는 소스와 싱크 절차를 하나의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내에서 자동화해 테스트 시간을 단축한다. BERT와 오실로스코프 분석을 위한 다중 레인 분석과 자동화된 소스·싱크 절차는 DisplayPort 2.0 PHY 적합성 테스트 솔루션으로 이어진다. 또한 DisplayPort AUX DME 소프트웨어는 DisplayPort AUX 채널을 고유하게 분석해 링크 계층에서 발생하는 규정 준수 문제를 신속히 디버깅한다.
빌 렘페시스(Bill Lempesis) VESA DisplayPort 표준 및 컴플라이언스 로고 프로그램 개발·관리 총괄이사는 “우리는 텔레다인르크로이와 같은 VESA 회원사의 노력에 의존해 DisplayPort 2.0 실리콘 및 장치에 대한 포괄적인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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