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글로벌 패션 도매 플랫폼 골라라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동대문의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글로벌 MZ세대와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일컫는다.

국내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는 지난 2월 기준 가입자 수 2억 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MZ세대의 가상세계 놀이터로 자리잡았다.

골라라는 제페토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통해 자체 브랜드 프로모션 콘텐츠를 출시했다. 골라라 대표는 "동대문의 숨겨진 보물 같은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발굴해 전 세계의 2억 명 MZ세대에게 한국 패션을 알리겠다."며 "추후 독보적인 패션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동대문을 메타버스 맵으로 구현해 DDP 동대문패션시장 맵에서 아바타 아이템을 쇼핑하고 구경하는 놀이터가 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골라라는 최근 가장 주목을 받는 메타버스와 독보적인 한국패션이 결합됐을 때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MZ세대의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 동대문을 세계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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