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AI 여행일정 서비스 ‘여다’가 출시된 후 제작된 국내여행 일정이 누적 1만 건을 돌파했다.

주식회사 스토리시티는 자사의 AI 국내여행일정 서비스 ‘여다’가 4월 말 출시 이후 주문된 여행일정이 1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동시에 일평균 여행일정 주문 건수는 빠르게 상승해, 7월의 일평균 주문 건수는 6월 대비 2배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여다’는 맞춤형 여행일정 제작을 위해 고객의 동행 정보, 여행 스타일, 관심사, 숙소 취향 등 8개 분야를 물어본다. 고객이 답변을 완료하면, 3분 내로 고객 맞춤형 여행일정을 무료로 제작해 전달한다. ‘여다’가 직접 개발한 자체 AI 알고리듬이 약 400,000건의 고유 여행지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장소를 고르고 동선을 최적화한다.

특히 최근의 코로나 재확산과 거리두기 상황에서, 여다의 ‘안심여행일정’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합한 여행 장소와 타인과의 접촉이 적은 숙소와 식당들로 구성돼 있어, 코로나 시대에 여행 계획을 어려워하는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매주 개인 맞춤형으로 새로운 여행장소와 여행일정을 추천하는 ‘주간 여다’ 서비스도 7월 초 출시돼 운영 중이다.

박상욱 스토리시티 대표는 “현재 서비스 이용자의 약 80%가 서울 외 지역 고객으로 구성돼 있을 만큼 전국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추천일정 편집 기능과 결제 기능을 추가해, 개인화된 맞춤형 여행 시대를 선도하는 서비스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AI 여행일정 서비스 ‘여다’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스토리시티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초기관광벤처기업이자 2020년 서울관광재단 주최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글로벌 벤처캐피털인 500스타트업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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