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투디지트는 ‘인공지능이 대신 읽어주는 뉴스샐러드’라는 서비스로 MAU(월간활성사용자수) 600만의 OK캐쉬백 플랫폼에 컨텐츠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새로운 컨텐츠 강자로 등장하게 됐다. 그리고 뉴스샐러드 서비스는 기업의 컨텐츠 파워를 판단하는 기준을 변화시켰다. 

과거, 기업의 컨텐츠 파워를 평가하는 기준은 전국의 극장 수와 관람객 수였다. 그리고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기업이 나타나면서 다운로드 수 또는 MAU가 중요한 시대가 됐다. 그러나 뉴스샐러드 B2B 서비스는 자체 앱 사용자 수로 기업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방식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뉴스샐러드는 자체 사용자를 비롯해 제휴한 대형 플랫폼들이 보유한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컨텐츠 파워를 구축하는 새로운 성장 전략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OK캐쉬백 앱 사용자들은 기존 앱에서 인공지능이 대신 읽어주는 주식 뉴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OK캐쉬백 사용자가 정보를 얻고자 하는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면 뉴스샐러드 인공지능이 그 기업과 관련된 모든 뉴스를 모아서 알려주고, 주식가격에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까지 분류해서 알려주는 것이 서비스의 기본 개념이다. 뉴스샐러드의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매일 10,000개 이상의 경제뉴스를 분석하고 상장된 2,200개 기업들과의 연관성을 다양한 정보와 함께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뉴스샐러드가 OK캐쉬백 사용자에게 제공할 서비스는 크게 3가지이다. 기본적으로 ‘인공지능이 알려주는 실시간 종목 뉴스’을 제공하며, 결제 서비스로 ‘주식 가격 변화 영향이 큰 중요 뉴스 분석’과 ‘기업 중요 이벤트 및 연관 뉴스 분석’을 제공한다.

뉴스샐러드는 금융 컨텐츠 분석에 특화된 능력을 가진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신해 뉴스를 읽고 필요한 뉴스만 연관된 정보와 함께 추천하는 기술이다. 이로 인해 뉴스샐러드 사용자는 검색으로 정보를 찾을 필요가 없다. 인공지능 기술로 검색 기술의 한계인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찾을 수 없는 불편함과 매번 검색해야 하는 시간의 낭비를 해결한 것이다.  

투디지트 관계자는 “현재 OK캐쉬백 주 사용층인 투자에 관심이 많은 3040 유저들에게 검색보다 편리한 인공지능 추천 &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1,000만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또 다른 앱과의 협약을 하반기 중에 마무리하면, 뉴스샐러드의 컨텐츠 파워는 MAU 1,600만 이상이 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B2B파트너쉽을 통해 컨텐츠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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