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이하 맥심)가 부스트 컨버터를 통합한 저전압 입력 4채널 차량용 LED 백라이트 드라이버 ‘MAX25512’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자동차에서 시동을 켜고 끄는 스타트-스톱 시스템은 연비를 높여주지만, 재시동 시 디스플레이 밝기 유지 과정에서 전력 전달 시스템에 부담이 작용한다. 특히 콜드 크랭크(cold crank) 상황에서는 디스플레이가 재부팅 될 정도로 배터리를 많이 소모한다.

백라이트 드라이버 MAX25512는 앞단에 부스트 컨버터를 추가하지 않고도 시동을 켠 후 최저 3V 입력 전압으로도 동작해 콜드 크랭크 상황에서도 디스플레이 밝기를 유지한다. 또한 4개의 120㎃ 채널이 포함되어 있어 2.2㎒ 동작 시 91%의 효율을 자랑한다.

이 단일 칩 LED 드라이버는 부스트 컨버터 뿐 아니라 전류 센싱 저항을 통합해 차량용 디스플레이 구동하는데 일반적으로 필요한 외부 MOSFET과 전류 센싱 저항이 필요없다.

각 전류 싱크에 대한 접지 단락(SHORT to GND)과 같은 진단 기능은 통합된 I2C 인터페이스로 마이크로컨트롤러와 개별 채널 펄스폭 변조(PWM) 설정에 경고를 보내 더욱 안전한 고품질 디스플레이를 보장한다. I2C 통신 인터페이스뿐만 아니라 전자파장해(EMI)를 줄이고 디밍율(Dimming Ratio)을 개선하는 하이브리드 디밍 기능도 통합했다. 이로써 자재(BOM) 비용을 낮출 뿐만 아니라 24핀, 4x4x0.75㎣의 QFN(Quad Flat No-Lead) 패키지로 보드 공간을 30%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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