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패러데이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이하 패러데이)이 최대 4.2Gbps까지 지원하는 LPDDR4와 LPDDR4X 콤보 물리계층(PHY) IP를 삼성의 14㎚ 로파워콤팩트(LPC) 공정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29일 발표했다.

패러데이 테크놀로지사가 새로 출시한 LPDDR4/4X 솔루션은 패러데이 LPDDR4/4X 컨트롤러와 함께 JEDEC 표준을 준수하며 DFI 4.0을 지원한다.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두 가지 모양의 경화(hardening) 구조를 제공해 인라인 배치와 코너 배치 등 설계 유연성을 제공한다. 내장된 PLL을 통해 입력 클럭 지터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이 솔루션은 다이(Die) 또는 패키지, 단일 또는 다중 DRAM 칩을 모두 지원한다.

실리콘 검증을 거친 이 솔루션은 멀티미디어, AR/VR, AI 엣지 컴퓨팅, AIoT, IIoT, 로봇, MFP, SSD, 5G, 네트워킹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더 작은 면적, 낮은 전력, 높은 대역폭을 제공한다.

플래시 린 패러데이 COO는 “삼성 핀펫(FinFET)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저비용 고효율 IP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 삼성 파운드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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