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ST의 새로운 지능형 통합 질화갈륨(GaN) 솔루션 제품군인 STi2GaN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STi2GaN은 전기화 플랫폼으로 전환 중인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소형 고성능 솔루션에 전력과 지능형 기능을 결합했다.

STi2GaN 제품군은 ST가 보유한 자동차 분야에서의 경험, 스마트 전력 기술, 와이드 밴드갭(WBG) 반도체 소재, 패키징 전문성을 토대로 구현됐다. 이로써 GaN 기술의 드라이버와 보호 기능, 모놀리식(Monolithic) 전력단, 추가 프로세싱과 제어 회로를 갖춘 애플리케이션별 IC를 지원하는 시스템 인 패키지(SiP) 솔루션을 결합하고 있다. STi2GaN 솔루션은 와이어 본딩이 필요없는 ST의 새로운 패키징 기술을 사용해 견고성과 신뢰성, 성능을 높였다.

알피오 루쏘(Alfio Russo) 저전압·STI2GaN 솔루션 매크로 사업본부장 겸 그룹 부사장은 “STi2GaN 솔루션의 초기 제품은 온-보드 충전기, 자율주행용 라이다(LiDAR), 양방향 DC-DC 컨버터, 클래스-D 증폭기, 전력변환 시스템에 적합하다”며, “새로운 제품군은 GaN의 높은 전력밀도와 효율성을 활용하면서 확장성과 소형화, 탁월한 성능을 보장하는 100~650V 클러스터 기반에서 독보적인 디바이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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