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넷기어는 자사의 제품들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제품은 오르비 RBK852∙RBK752∙RBK352∙MK83∙RAX70 등 13종이다. 해당 제품들은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공유기다. 와이파이5를 지원하는 공유기인 오르비 RBK13과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증폭기인 EAX80도 수상했다.

와이파이6는 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액세스(OFDMA)를 지원하는 기술이다. OFDMA 기술이 적용되면 데이터의 처리 속도가 빨라진다. 와이파이5보다 많은 기기에 무선 인터넷을 제공할 수도 있다.
와이파이6는 와이파이5와 달리 한 번에 여러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디지털 장비에 약 40% 빠른 속도로 무선 영역을 커버한다.
RBK852와 RBK752은 메시 와이파이(여러 공유기를 그물망처럼 묶어 통합적인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는 방식) 라우터 1대와 새틀라이트 1대로 구성됐다. 통합 속도는 각각 6Gbps, 4.2Gbps다. 350 평방미터의 무선 영역을 커버한다.
두 제품은 5기가헤르츠(GHz), 2.4GHz 주파수 대역 모두에서 작동하는 트라이-밴드를 지원한다. 라우터 한 대당 3대의 새틀라이트를 추가해 다른 층이나 두꺼운 벽이 있는 곳까지 안정적인 무선 속도를 보장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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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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