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머니브레인는 인공지능(AI) 튜터와의 무제한 영어회화 앱 ‘스픽나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바우처 공급 서비스로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픽나우는 학습자와 AI 튜터가 실시간 대화를 주고 받으며 영어회화 실력을 향상시키는 앱 서비스다. 아이패드 등 태블릿 PC를 사용해 비대면 영어 회화가 가능하다. 현지 원어민과 실제로 대화하는 느낌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3D 영상 기반으로 원어민처럼 제자된 AI 튜터를 도입했으며, AI 기술이 학습자의 발언에 따라 학습 주제 안에서 유연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챗봇과 음성 인식·합성 기술을 접목했다. 주요 고객층은 원어민 튜터에 부담을 느끼거나 시간·비용적 문제로 영어 학습을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성인 학습자다. 

학습자의 취향에 따라 의사표현, 비지니스, 여행 등 다양한 학습주제 선택이 가능하고,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300개 이상의 상황 별 학습모드를 제공한다. 

머니브레인 측은 총 8만 개의 문장을 익힐 수 있는 500여 개의 상황을 제시하고, 2000여 권의 영어 동화책을 AI 강사가 직접 읽어준다고 설명했다. 

머니브레인 장세영 대표는 “스픽나우는 비대면 교육의 보편화 및 활성화를 선도하는 에듀테크 서비스”라며, “머니브레인이 보유한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비대면바우처 수요기업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머니브레인은 ‘2021 비대면바우처’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스픽나우 서비스의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맞춤 컨설팅 신청을 받고 있다. 비대면바우처 신청은 승인일로부터 90일 이내에 머니브레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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