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화상수업용 시스템 탑재, EBS 강의에 최적화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외출을 꺼리면서 비대면 인공지능(AI)} 영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픽나우는 스픽나우 성인영어에 키즈와 주니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업그레이드했다.

인공인간(Artificial Human) 기술로 구현된 AI 튜터 샘 해밍턴

유명 방송인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를 인공지능 AI 튜터로 제작해 실제 사람과 똑같이 말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픽나우를 개발한 머니브레인은 누적 투자 유치 90억 원, 신보 혁신아이콘 선정으로 100억 원을 지원받은 대표적인 예비 유니콘 기업이다. 서울대, 연세대, 칭화대, 홍콩과기대, 컬럼비아대 등 국내외 석박사급 연구진들이 인공인간(Artificial Human) 기술을 상용화한 바 있다. 

스픽나우는 다양한 콘텐츠로 꾸려져 3세부터 중학생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8만개 문장을 사용한 500개의 실제 상황 스피킹과 2000권의 영어 책을 AI가 읽어주는 콘텐츠로 구성돼 영어 학원에 가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AI 튜터와 학습할 수 있다.

또한 기본 제공되는 태블릿 PC는 온라인 개학에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비대면 원격 화상수업 시 사용되는 구글 행아웃, ZOOM 등 화상수업 시스템이 탑재돼 있고, EBS 동영상 강의에도 최적화돼 있다. PC 설정에 어려움을 겪을 학부모를 위해 상담사를 통한 지원도 제공한다.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는 “코로나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서 학부모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제 불가피하게 사회적으로 비대면 교육, 인공지능 교육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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