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아태지역 최대 하이테크 전시회인 ‘컴퓨텍스 2021 버추얼(COMPUTEX 2021 Virtual)’이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전시회 주최측인 타이트라(TAITRA)는 새로운 스마트 전시 플랫폼인 ‘#컴퓨텍스 버추얼’을 선보인다. 컴퓨텍스 버추얼은 ▲AI 및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 및 에듀테크 ▲IoT 및 에너지 등 3개의 섹션으로 진행되며, AI·자동화 기술을 사용해 관람객들에게 개인화된 전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실시간으로 최신 제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컴퓨텍스 버추얼은 전시업체의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화상회의, 미팅 요청, 인스턴트 메시지 등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제공한다. 전시업체는 AI 기술을 사용해 잠재고객을 식별하고, 관련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또한 초 개인화 추천(Hyper-Personalized Recommendation) 기능을 통해 매치 메이킹 정확도를 높이고, 비즈니스 기회를 효과적으로 포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생기업을 국제 커뮤니티와 연결하기 위해 기획된 ‘#이노벡스 버추얼’을 위한 별도의 세션도 마련된다. 기존의 한국, 프랑스, 네덜란드의 스타트업 외에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의 지원으로 7개국의 신생기업이 처음으로 이노벡스 버추얼에 참가한다.
6월 2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컴퓨텍스 포럼(COMPUTEX Forum)’은 AI, 5G, 사물인터넷(IoT) 및 전기차 관련 핵심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둔 ‘인텔리전스의 새 시대’를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양자 컴퓨팅의 발전과 미래 기술 애플리케이션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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