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유엔(UN) 지속가능발전해법 네트워크 한국지부(SDSN Korea)가 5월 3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에서 사회적 인공지능(AI) 발굴 및 육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의 사회적 가치 창출 인공지능 인증 체계인 ‘사회적 인공지능 인증제’ 시행을 위한 것이다. 사회적 인공지능이란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개발하거나 활용되는 인공지능으로, 사회적 선을 위한 인공지능(AI for Good)을 의미한다.
국내 500여 개 인공지능 기업이 함께하고 있는 한국인공지능협회와 SDSN Korea는 사회적 인공지능 인증제를 통해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지향하는 인공지능 기업을 발굴·지원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인공지능 생태계 발전을 동시에 유도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 인공지능 제품, 서비스,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사회적 인공지능 생태계 발전을 위한 교육, 세미나, 전시회, 경진대회, 해외 진출 지원 등에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신용정보원에 따르면 세계 인공지능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연평균 38.4% 성장해 1840억 달러(약 204조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적 인공지능 인증제 출범으로 국내에서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인공지능의 개발과 육성이 촉진되고, ESG(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 관점에서 한국 인공지능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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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기자
(jmlee@techworl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