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컴퓨터는 1946년에 개발된 ‘에니악(ENIAC : Electronic Numerical Inteqrator And Calculator)’으로 알려져 있다. 무게 약 30톤, 길이 24미터, 높이 7미터나 되는 거대한 컴퓨터다.

세계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Personal Computer)라는 ‘알테어 8800’이 만들어 지면서 컴퓨터는 비약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많은 제품들이 개발 생산 보급되면서 이제는 관공서, 기업체 및 일반가정에까지 개인 컴퓨터가 보급돼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제는 개인용 컴퓨터는 노트북뿐만 아니라 미니 피씨 등 다양한 컴퓨터가 보급돼 사용하고 있고 심지어는 손가락 두마디 정도의 컴퓨트 스틱까지 개발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 브릭PC의 특징은 고객 맞춤형 컴퓨터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용도에 따라 생산 현장의 물류 창고 컨테이너 항만, 유통 현장인 대형 마트, 백화점, 편의점 및 심지어는 군사분야에서도 많은 컴퓨터가 현장 상황에 맞게 개발돼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트론은 이런 산업 현장 및 특수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산업용 컴퓨터를 신성장동력으로 정하고 투자해 개발하고 있다. 국내 산업용 컴퓨터는 미국, 일본 등 고가의 제품과 대만, 중국산의 저가로 구분돼 판매되고 있다.

이트론은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서 오랜 기간 컴퓨터를 연구 개발한 숙련된 인력을 확보해 세계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산업용 컴퓨터를 개발·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번째 제품이 산업용 컴퓨터인 ‘브릭(Brick) PC’다. 산업용 컴퓨터는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를 말하는데 산업 현장에서의 먼지, 온도, 진동, 물 등을 고려한 신뢰성 및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한다.

OS는 주로 임베디드 OS를 사용하며 쿨링팬이 없는 팬리스(Fanless) 지향하며 하드디스크를 사용하지 않고 플래시디스크를 사용한다. 또한 내구성이 강한 스틸 프레임(Steel Frame)을 사용하며 고객의 요청에 의한 다양한 사양을 고려해 주문 제작으로 고객에게 공급한다.

브릭PC의 특징은 고객 맞춤형 컴퓨터라는 것이다. 기존 제품이 대만, 중국에서 수입하는데 비해 이트론은 제품을 직접 개발해 고객의 니즈에 적극 반영, 공급하고 있다 제품을 본체인 메인보드와 다양한 I/O를 지원하는 베이스 보드(Base Board) 및 UPS 기능을 지원하는 배터리 보드로 구분, 개발해 산업 현장에서의 편리성 및 신뢰성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두번째 개발 제품은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패널(Panel) PC’다. 개발한 제품을 직접 생산해 제주도 카지노 및 공장, 물류현장에 적극적으로 제안 및 판매하고 있다.

이트론 관계자는 “이트론은 산업용 PC외에도 미래 산업의 꽃인 IOT분야와 접목한 사업을 물색하는 등 작지만 강한 기업이 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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