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국 200개사 500부스 규모로 온·오프라인 개최 예정
[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2021 로보월드’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20개국 200개사 500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6월 30일까지 조기 접수를 실시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주관하며, 로봇산업 비즈니스 창출 및 정보 교류 등 로봇산업 활성화의 장으로 열린다.
참가기업들은 제조업용 로봇(협동로봇, 생산자동화, 시험검사용 로봇 등), 서비스용 로봇(물류·자율이송로봇, 의료·재활로봇, 살균·방역로봇, 돌봄로봇, 교육용로봇, 드론 등), 로봇부품(모터, 감속기, 그리퍼, 머신비전, 스마트센서, 제어기 등), 로봇 관련 소프트웨어(스마트제조솔루션, 응용 소프트웨어) 등의 다양한 전시제품을 선보인다.
한국로봇산업협회에서는 실감형 부스와 2D·3D 및 VR 콘텐츠를 탑재한 K-ROBOT 프리미엄 온라인전시관을 연계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온라인전시관을 운영하고, 참여기업의 제품정보를 국내·외 바이어에게 상시로 전달해 전시 참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중소 로봇기업의 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개최 행사 2021 국제로봇콘테스트(IRC)는 로봇인재 육성과 로봇 기술력 향상을 도모해 로봇산업을 활성화하고 대국민 마인드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21 국제로봇콘테스트(IRC)와 국내 로봇제품을 대상으로 로봇 활용 수요 맞춤형 다양한 기술 개발을 통해 로봇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요·공급을 연계하기 위한 R-BIZ 챌린지가 개최된다.
또한, 2021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 신제품런칭쇼, 스타트업투자유치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언택트 시대를 이끄는 로봇산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로봇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미래를 대비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전시회 특전으로는 해외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해외시장의 진출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와 대기업·중기업과 1:1 매칭을 통한 대규모 구매상담회가 진행된다.
한편, 2021 로보월드 조기 신청기간은 6월 30일(수)까지이며, 참가신청 및 계약금 납부 시 최대 20%의 조기 신청 할인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로보월드 사무국 이메일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 진행됐던 얼리버드 신청기간 동안 약 100여 개의 업체가 신청했다”라며, “전시기간 동안 국내 로봇산업을 대표하는 다양한 업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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