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지역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해당 지역 주민에게 공시하는 제도다.

전남 장성군이 올해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수립해 군 누리집(홈페이지)과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시행에 따른 조치다.

올해 군은 총 240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대책 관련 5개 분야 168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희망 일자리 사업 등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 확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등 고용 확대·지원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제공 ▲일자리센터를 통한 취업 연계 강화 ▲신성장동력 산업과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민간일자리 창출 등이 세부 계획에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4천545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71.4%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 시대의 장기화로 인해 군민의 생활 안정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다양한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2020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말 집계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2019년 대비 400여 명 증가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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