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거스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MS 애저 IoT 플랫폼 통합
차량 내·외부의 사이버 공격 모니터링, 분석, 완화 기능 제공

[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아르거스 사이버 시큐리티(Argus Cyber Security)가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네트워크와 협력해 완성차 업체에 차량 내·외부 사이버 공격을 모니터링, 분석, 완화할 수 있는 ‘자동차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협력으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애저 IoT플랫폼과 통합된 아르거스 사이버 보안 제품군은 ▲아르거스 플릿 프로텍션 ▲자동차 보안운영센터(ASOC) 솔루션 ▲아르거스 커넥티드 ECU 프로텍션의 차량 내부 인사이트 ▲아르거스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엔드투엔드 클라우드 솔루션은 내·외부 모니터링을 통해 완성차 업체에 차량의 사이버 보안 상태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을 확보하도록 해준다. 

자동차 분야의 이번 협업으로 완성차 업체들은 보안과 관련한 차량 내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안 이벤트를 포괄적으로 다룰 수 있다. 텔레매틱스, 인포테인먼트 센터, ADAS 장치 등 커넥티드 ECU에 탑재된 아르거스 커넥티드 ECU 프로텍션은 고객이 정의한 위협 모델에 따라 운영 체계의 이상과 차량 내 의심 활동을 감지한다. 차량 경고는 아르거스 플릿 프로텍션으로 전송돼, 자동차 위협 식별과 조사 전용 모듈의 다른 정보들과 통합된다. 

완성차 업체들은 엔드투엔드 자동차 사이버 보안을 MS 애저 IoT와 통합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포괄적인 사이버 인텔리전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아르거스 델타 OTA 업데이트 기술을 활용하고 무선으로 보안 업데이트를 실행함으로써 사이버 위험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동시에 차량의 가동 중지 시간과 설치 비용을 낮출 수 있게 됐다.

아르거스 사이버 시큐리티의 미키 하칵(Miki Hakak) 마케팅 및 사업 개발 부사장은 “이번 협업은 사이버 위험에 대한 노출을 줄이고, UNR 155(WP.29)와 같은 기존 표준 및 규정을 준수하려는 완성차 업체에 비약적인 도약이 될 것”이라며 “아르거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생산주기나 프로젝트에 미치는 영향 없이 완성차 업체들이 차량 내 사이버 보안을 비용 효율적으로 원활히 도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아비지 신하(Avijit Sinha)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모빌리티 총괄은 “아르거스와 MS 애저 IoT의 협업은 안전한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자동차 출시를 목표로 하는 완성차 업체들에게 활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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