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옵스 이해도 제고와 관련 생태계 확장 목적

[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슈퍼브에이아이가 국내 AI 기업과 관련 산업 종사자의 ML옵스 저변 확장을 위해 ‘실리콘밸리의 ML옵스’ e북을 한국어로 번역해 무료 배포한다. 

‘실리콘밸리의 ML옵스’는 글로벌 ML옵스 플랫폼 기업 발로하이(Valohai)를 비롯해 시그옵트(SigOpt), 테크톤(Tecton)이 제작에 참여했다. 발로하이와 테크톤은 슈퍼브에이아이와 함께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 연합 ‘AI 인프라스트럭쳐 얼라이언스(AI Infrastructure Alliance)’에 속해 있다. 

책에는 ▲ML옵스의 중요성 ▲머신러닝 프로젝트의 역할 체계 ▲기존 소프트웨어와 머신러닝의 구분 ▲ML옵스 워크플로우(Workflow) ▲ML옵스 프로젝트 성과 측정 방법 ▲실제 사례 ▲ML옵스 툴체인(toolchain) 등 인공지능 기술을 폭넓게 활용하고, 개발 효율성과 생산성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머신러닝 프로젝트의 역할 체계'는 지난 4년간 스타트업부터 포춘(Fortune) 500대 기업까지 약 500여 개의 다양한 조직 연구를 통해 나타난 머신러닝 프로젝트와 연관된 다양한 역할을 소개한다. 

'ML옵스 워크플로우(Workflow)'는 ‘ML옵스의 목적’, ‘머신러닝의 위험 요인’, ‘출시 기간’, ‘공통 언어’, ‘자동화’ 등 머신러닝 시스템 개발과 서비스 운영 시 참고 가능한 최적의 워크플로우 구축 방법을 제시한다. 

'실제 사례'는 2개의 가상 기업을 설정해 5년간 반복적으로 관찰 가능한 실제 패턴을 반영해 작성됐다. 

‘ML옵스 툴체인(toolchain)’ 데이터 플랫폼이 머신러닝 개발 프로젝트에서 필요한 이유와 데이터 플랫폼 도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편익 등에 대해 기술했다. 이 파트에는 슈퍼브에이아이가 직접 작성한 '데이터 플랫폼' 내용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슈퍼브에이아이 내부 전문가의 번역과 내용 검토 작업을 거친 ‘실리콘밸리의 ML옵스’ e-book은 슈퍼브에이아이 홈페이지 ‘블로그’ 섹션에 29일 업로드되며, 기간이나 비용 제한없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국내에 ML옵스에 대해 자세하게 정리된 서적의 부재로 많은 AI 기업에서 ML옵스 도입과 활용에 난항을 겪어 왔기에, 슈퍼브에이아이에서 직접 제작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실리콘밸리의 ML옵스’에 대한 한국어판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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