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구글·아마존·MS와 기업용 5G 지원 클라우드 솔루션 파트너십 체결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노키아가 구글 클라우드,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3사와 각각 기업용 5G 클라우드 솔루션 연구, 활성화,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노키아와 구글 클라우드는 전 세계 기업들의 주요 5G 시나리오를 해결할 솔루션과 이용 사례 개발을 위해 기존 RAN(Radio Access Network), 오픈 RAN(O-RAN), 클라우드 RAN(vRAN), 엣지 클라우드 기술 등을 구글의 엣지 컴퓨팅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시스템과 결합해 공동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노키아와 AWS의 파트너십은 양사가 공동으로 vRAN와 O-RAN 기술의 연구과 활성화를 위해 5G 구축, 새로운 이용 사례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개념증명(PoC, Proof-of-Concept)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노키아는 MS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용으로 설계된 신규 시장용 4G와 5G 프라이빗 무선 이용 사례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양사는 노키아의 vRAN 기술을 MS 애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자 생태계와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사례를 통한 엔드유저 기능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