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지역 청소년의 사회 진출을 돕는 ‘디딤씨앗통장’을 후원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청소년의 사회진출 초기 비용 마련을 돕기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민간 후원자와 정부가 1:1 매칭 지원하고, 운영은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이 맡는다.

포스코케미칼은 경북 포항과 구미, 전남 광양 등에서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한 아동 100명에게 2021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1년 동안 총 6000만 원을 후원한다. 대상자 1인당 월 5만 원씩 통장에 적립되고, 정부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지원해 1년 후 통장에 120만 원이 모이게 된다.

후원 자금은 포스코케미칼 임직원이 기부한 '1% 나눔기금'을 활용한다. 적립된 후원금은 대상자 연령이 만 18세에 도달하면 ▲학자금 ▲주거 ▲결혼자금 ▲창업 등의 자립과 원활한 사회진출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본사인 포항을 비롯해 지역 사회에서 교육을 통한 자립과 의식주 지원 등 공동체와의 상생 발전과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사회 기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디딤씨앗통장 외에도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상생형 축로 기능인 양성 교육’, 이주여성과 장애인의 자활을 위해 설립한 ‘사회적기업 세탁소 커피’, 저소득층에 식료품을 지원하는 ‘푸드충전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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