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경남 창녕군은 3월 3일 모바일·카드형 창녕사랑상품권을 출시하고 발행 기념·범군민적 사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NH농협은행 창녕군지부에서 한정우 창녕군수와 창녕군의회 이칠봉 의장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드형 창녕사랑상품권의 회원가입·상품권을 구매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2021년 창녕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는 200억 원으로 지류식 120억 원, 모바일 50억 원, 카드형 30억 원이며 모바일·카드형 창녕사랑상품권은 2020년 1월 지류식 창녕사랑상품권을 처음 발행한 데 이어 최근 상품권 사용 활성화와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출시하게 된 것이다. 비대면 상품권 구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부정 유통 방지 및 사용 편의, 발행비용 절감 등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은 휴대전화로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을 설치하고 본인인증을 거친 후 회원가입을 하면 간편하게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충전식 체크카드에 충전할 수 있다. 창녕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나 신용카드를 지참해 관내 농·축협(지점)에 직접 방문하면 회원가입과 카드 신청(충전)을 할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계속 시행하고 있는 10% 특별할인 판매와 새롭게 출시되는 모바일·카드형 창녕사랑상품권으로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소비 생활해 어려운 시기에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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