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중앙행정기관의 정부청사 수급(수요·공급)에 대한 균형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예산·정원 관리와 같이 5년 단위의 ‘정부청사 중기 수급 관리계획’을 신규로 수립한다고 밝혔다.

정부청사수급관리계획은 재정낭비를 막고 효율적인 청사 관리를 위해 사전에 각 기관으로부터 사무실 등 청사수급계획을 제출받아 타당성·적정성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종합한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매년 정기적으로 다음연도의 총괄수급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외부환경 변화 등에 따라 추가로 변경이 필요한 경우 수시로 이를 반영해 계획을 변경해왔다.
하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행정수요 변화에 따른 사무공간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어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추가로 5년 단위의 중장기 청사수급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정부청사 중기 수급관리계획은 행안부가 수립하는 중기인력운영계획을 반영하고, 각 중앙행정기관에서 제출하는 기관별 중기수급관리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립되며, 2021년은 2021년을 포함해 2025년까지의 5개년 단위의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정부청사 중기 수급관리계획이 수립되면 향후 정부청사 신축사업이나 임차 등이 중기적인 관점에서 계획성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정수요에 맞는 전략적인 청사 운영으로 정부청사가 국민들에게도 더 나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내 댓글 모음
조명의 기자
(techwriter@techworl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