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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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2020년 국내 중고차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 ‘더트라이브’가 현대차의 선택을 받았다.

트라이브의 성장 가능성을 본 현대차가 초기 투자금을 대며 사업 시작에 힘을 보탰다. 트라이브는 월마다 일정 비용을 지불한 후 원하는 차량을 1년 단위로 구독할 수 있는 구독서비스이다. 구독 시점부터 6개월이 지난 후에는 수수료 없이 구독 해지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트라이브에서 구독이 가능한 차량 중 70%는 고급 외제차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외제차들을 최소 월 69만 원부터 내 차처럼 이용이 가능하다. 월 구독료에는 차량 수리비, 세차비, 점검비 등이 포함되어 있어 따로 차량 유지비를 부담할 필요가 없으며 이용자는 주유료만 추가 부담 후 차량을 운행만 하면 된다.

월 구독료에는 차량 수리비, 세차비, 점검비 등이 포함되어 있어 따로 차량 유지비를 부담할 필요가 없으며 이용자는 주유료만 추가 부담 후 차량을 운행 하면 된다.

따라서 중고차를 구매하기 전 트라이브를 통해 경험해 본 후 구매 결정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흔히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의 채널을 월 납입료를 내고 이용하는 것처럼 자동차 구독 서비스도 동일한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중고차 구독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에서는 페어가 자동차 구독서비스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를 잡았으며 영국의 드로버 역시 빠르게 성장 중이다. 

더트라이브 전민수 대표는 “소유와 이용의 중간 점이 구독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소유욕을 충족하며 동시에 다양한 것을 이용해볼 수 있게 하기 위해 구독서비스가 나온 것 같다. 소비자는 편하게 원하는 차만타면 된다’는 모토로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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