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상업용 프로젝터 2종 출시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LG전자가 상업용 프로젝터인 'LG 프로빔'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LG 프로빔은 LG전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비즈니스 프로젝터 브랜드다. 전작보다 밝은 최대 6000안시루멘(ANSI-Lumens, 촛불 1개의 밝기)의 밝기를 지원한다.

무선 연결, 화면 자동 맞춤 등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웹 브라우저를 탑재해 유·무선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PC 등을 연결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스크린 쉐어와 화면 미러링 기능을 이용하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정보기술(IT) 기기의 화면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프로빔은 프로젝터 시장에서 쌓아온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적용한 제품"이라며 "이를 앞세워 프리미엄 프로젝터 시장을 지속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