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2015년 글로벌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레노버는 레고(Lego)와 페이팔(PayPal)과 함께 강력한 신규 진입 업체 중 하나로 평가됐다.

인터브랜드는 매년 영향력 높은 기업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인터브랜드가 올해로 16번째 발행한 글로벌 브랜드 연간 보고서는 브랜드가 조직의 이익에 기여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분석해 세계 브랜드 가치 상위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 기준에는 재정 실적, 고객의 선택에 미치는 영향력, 브랜드가 프리미엄 가격을 책정하거나 회사에 대한 이익을 보장할 수 있는 강점 등 브랜드 가치에 기여하는 요소들이 포함된다.

올해 순위에는 최근 이루어진 IBM 시스템(System) x 서버 사업부⋅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 가치는 포함되지 않았다. 인수한 자산이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이 보고서에서는 레노버의 브랜드 가치를 41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했다.

데이비드 로만(David Roman) 레노버 최고마케팅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r)은 “사업 실적과 브랜드 성과는 매우 긴밀하게 연계돼 있다. 레노버는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PC, 태블릿, 스마트폰, 서버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제 레노버 브랜드가 핵심 강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이 분명하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즈 프램튼(Jez Frampton) 인터브랜드 글로벌 CEO는 “레노버는 새로운 로고와 사람들이 브랜드의 일부가 되도록 이끄는 캠페인, 사람들이 원하는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자사의 글로벌 브랜드를 새롭게 변모시키고 있다. 레노버가 브랜드 차별화를 실행하고 사용자와의 소통을 심화하는 방법으로 인터브랜드 100대 기업에 진입하게 돼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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