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인기 쉐프인 샘킴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맛있는 PC’ 프로모션이 최근 화제다. 어떠한 PC를 구매해야 할 지 고민인 사용자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레시피를 알려주듯 각자의 사용 용도와 구매 목적에 알맞은 PC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맛있는 PC란 한마디로 개인의 성향이나 경험에 딱 들어맞는 PC를 의미한다고 말할 수 있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맛있는 PC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먼저 PC 사용자의 성향과 습관을 파악한 후 적합한 PC 레시피를 찾아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요리할 때와 마찬가지로 사용자 성향과 맞지 않는 부분은 빼고 원하는 특징은 알맞게 추가한다면 개인에게 최적화된 PC를 찾을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나만의 맛있는 PC 레시피’를 찾을 수 있을지, 그 방법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고성능⋅고효율 그리고 인테리어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다 = 평소 이동이 적고 한 공간에서 작업이 많은 사용자라면 일단 데스크톱이 적합하다. 또 성능과 화면 크기가 중요한 사용자라면 노트북보다는 데스크톱을 선호할 것이다. 하지만 복잡한 설치과정이나 부속품 때문에 망설여지고 인테리어까지 생각한다면 올인원 PC를 추천한다.

▲ LG전자 24V550-GT30K 제품.

올인원 PC는 선이 최소화된 데다 본체 설치가 필요 없어 넓은 공간을 여유롭게 누릴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반 노트북보다 큰 화면과 뛰어난 성능을 제공해 고성능 작업이나 게이밍에도 적합하다.

또 원룸 등 제약이 있는 공간에서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성하고 싶은 이들에겐 최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LG 일체형PC ‘24V550-GT30K’가 있다. 이 제품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와 TV기능까지 탑재돼 있어 거실에서도 TV 시청과 영화 감상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올레(Alleh) TV 올인원과 같은 IPTV 셋톱박스와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일체형 PC도 있다.

어느 곳에서나 게임을 즐길 수게 도와주는 ‘게이밍 노트북’ =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이동 중에도 누리고 싶은 게임 마니아에게는 최신 그래픽카드와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성능의 게이밍 노트북이 필요하다.

▲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Y50-70 제품.

일반 노트북의 경우 고사양의 3D 게임을 플레이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최근에는 게임 마니아들을 겨냥해 최고급 사양으로 무장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고성능 노트북은 동영상 편집 등의 고사양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레노버의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Y50-70’은 인텔의 고성능 프로세서인 코어 i7-4710HQ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860M 4GB DDR5의 그래픽을 탑재해 높은 그래픽 화질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또  JBL 스테레오 스피커와 우퍼 스피커로 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해 생동감 넘치는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노트북의 성능과 태블릿의 간편함을, 여기에 패션은 덤! = 업무나 학업을 위해 항상 PC가 필요하지만 이동도 잦은 사람이라면 노트북과 태블릿 사이에서 종종 선택의 고민에 빠지게 된다.

▲ 에이서 스위치(Aspire Switch) 10E 제품.

이동 시간이 많아 좀 더 가볍고 간편한 태블릿이 끌리면서도 때로는 복잡한 작업으로 인해 데스크톱과 동일한 OS와 프로그램을 써야 해 노트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in1 PC는 노트북처럼 사용 가능하면서도 필요할 때는 키보드를 떼어 내고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노트북처럼 데스크톱에서 가능한 복잡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으면서도 한 번 충전하면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배터리 용량을 내장하고 있다.

HP 파빌리온 X2와 에이서 스위치 10E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10.1인치 제품이다. 특히 에이서 스위치 10E는 레드닷 어워드와 컴퓨텍스 디자인 어워드를 연속 수상하며 디자인의 우수성을 이미 입증 받은 제품이다.

파빌리온 X2 경우 무게가 약 600g으로 휴대하기에 좋으며 유명 스피커 브랜드인 뱅앤올룹슨의 스피커도 장착돼 있다.

언제 어디서나 PC 내 손안에 있소이다 = USB 메모리 사이즈의 인텔 컴퓨트 스틱은 아직은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하지만 TV등의 디스플레이 모니터만이 제공되는 환경에서 아주 간편하게 개인용 PC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 인텔 컴퓨트 스틱(Compute Stick) 제품.

인텔 아톰 프로세서, 윈도 운영체계, 메모리, 저장장치, 비디오 출력 단자, 마이크로SD 슬롯, USB 단자를 모두 갖추고 있어 HDMI를 지원하는 가정용 TV나 모니터와 연결하면 PC로 탈바꿈 시켜 사용할 수 있다.

무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외부 입력 기기를 위한 블루투스 기능도 제공한다. 웹 검색, 문서 작성, 동영상 재생, 캐주얼 게임 등 보급형 PC로 가능한 모든 작업을 할 수 있는 손안의 PC인 셈이다.

특히 USB에 동영상을 담아 재생하는 경우와 달리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추가 코덱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거실 TV에 연결해 동영상을 스트리밍하거나 재생하는 데 편리하다.

컴퓨터 스틱은 다른 기기에 비해 휴대성이 극대화되었으며 10만원 대의 가격과 최소한의 공간만을 차지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집에 설치되어 있는 최신 대화면 TV를 PC로도 사용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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