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태백시는 태백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민행복도시를 만들어 가는 원년으로 2021년을 시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정부의 한국형 뉴딜과 지역형 뉴딜을 연계해 지나온 태백 40년에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태백형 뉴딜 100'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미래신성장동력(11개 과제), 디지털 뉴딜(36개 과제), 그린뉴딜(23개 과제), 안전망 강화(30개 과제) 등 4대 분야 100개 과제를 선정하고, 2030년까지 7천413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8천26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2030 태백의 미래 변화상인 신재생에너지·녹색 광물 친환경 자원도시, 융·복합 산악관광 고원 웰니스도시, 스마트 6차산업 그린 기후도시 등을 목표로 지역특화 자산을 활용한 활력 넘치는 경제기반, 4차 산업혁명 대비 스마트시티 태백, 신재생에너지 전환 선도와 녹색산업 혁신, 사회안전망 강화와 뉴딜 인재 양성 등을 정책목표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했다.

태백형 뉴딜 10대 핵심 아젠다는 ▲광역교통망(고속도로, 고속철도) SOC사업 ▲웰니스 항노화 산업 특화단지 ▲태백형 스마트시티 ▲강원도형 스마트팜 바이오팜 거점지구 ▲태백 플라즈마 수소생산 클러스터 ▲주민참여형 친환경에너지 100% 자립도시 ▲매봉산 산악관광(산악열차) 메카 ▲경석 자원 세라믹 융복합 소재산업 클러스터 ▲자연 친화 교정시설 유치 ▲미래형 뉴딜 인재 양성 등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4차 산업혁명 가속화에 대응하고 정부정책과 메가트랜드에 부합하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태백의 미래상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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