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서울 강서구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Hi & High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오는 25일부터 5일간 줌(Zoom) 또는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강좌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비롯해 ▲MBTI(성격 유형 검사)를 통한 자원봉사 찾기 ▲천연비누 제작과 기부 ▲내 지역 대중교통은 내가 깨끗이! ▲오디오북 제작 재택 봉사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강의 등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천연비누 제작 기부', '오디오북 제작 재택 봉사'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활동에 필요한 제작키트 등은 구에서 별도로 제공한다.

'자원봉사 기본 교육', 'MBTI를 통한 자원봉사 찾기'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에 대한 참뜻을 이해하고, 본인의 적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관내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1365 자원봉사 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마감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겨울방학을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남을 돕는 자원봉사를 통해 자신이 성장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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