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넷이즈가 '나라카:블레이드포인트'를 올해 여름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넷이즈에 따르면 '나라카' CBT 기간 동안 약 2만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각각의 콘텐츠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특히 대부분의 국내외 인기 배틀 로얄 게임을 경험한 이용자들이었으며, 92% 이상이 정식 출시 때에도 게임을 플레이하겠다는 의향을 밝혀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냈다.

한편 한국어 음성 지원이 안 되는 부분이나, 익숙하지 않은 아이템 시스템에 대한 가이드 부족 등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넷이즈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 내 한국어 대사 자막 추가와 신규 시스템에 대한 튜토리얼과 가이드 보강 등 게임성 개선에 한창이다. 다양하게 수집한 참여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정식 출시 전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전력 질주한다는 계획이다.

넷이즈 자회사 24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임주영 팀장은 “이번 CBT는 무엇보다 국내 이용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는 감사한 기회였다. 게임의 핵심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물론, 게임 전문가 다운 이용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의견에도 주목하고 있다”라며 “수많은 이용자들의 검증을 마친 만큼 정식 출시에는 훨씬 완성도 있는 ‘나라카:블레이드포인트’로 찾아뵙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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