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태백시가 2020년 다문화가족 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시는 민선 7기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춰, 다문화가족의 장기정착과 결혼이주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8월에는 다문화가족과의 탄탄 데이트를 통해 소통·공감의 열린 시정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행사 등이 축소 진행됐으나, 내년에는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다문화가족의 사례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사례관리사업, 다문화 자녀를 위한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사업, 다문화가족 고향 방문 지원, 결혼이주여성의 사회활동 참여와 자립을 위한 직업교육 지원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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