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서울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 속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2020 관악구 평생학습 비대면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구는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2020년 운영한 평생학습 동아리와 동 평생학습센터 지원사업의 성과를 구민들에게 알리고 관심 있는 단체와 기관들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강감찬 장군이 알려주는 평생학습 지원 사업 소개와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연주 봉사 평생학습 동아리 '조이풀의' 화려한 온라인 축하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평생학습 동아리와 동 평생학습센터의 운영 성과 영상과 함께 사업에 참여한 동아리와 센터 담당자들과의 진솔한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로 시간적, 공간적 어려움이 많았던 올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관악구 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 11개의 평생학습 동아리와 8개의 동 평생학습센터 기관에 총 4천700만원의 평생학습비를 지원했으며 비대면과 시기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발맞춘 철저한 방역 조치에 따른 운영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구민들을 위로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관악구 평생학습을 이어주신 동아리 단체와 평생학습 관련 기관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배우고 더불어 성장하며 함께 행복한 관악구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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