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블랙베리 리미티드(BlackBerry Limited, 이하 블랙베리)와 함께 지능형 자동차용 데이터 플랫폼 IVY 개발과 마케팅 협력에 대한 글로벌 합의안을 발표했다.
블랙베리 IVY(BlackBerry IVY)는 확장가능형 클라우드 커넥티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차량 센서 데이터의 판독과 정규화(Normalize), 차량 내부와 클라우드에서 얻은 데이터에 기반해 실행할 수 있는 통찰력 창출을 위해 일관적이고 안전한 방법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차량에서 만들어지는 데이터와 상호작용하기 위한 기술, 차량 하위시스템 내에서 데이터에 접근하느나 것에 대한 어려움이 개발자의 신규 솔루션 개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블랙베리 IVY는 이런 데이터에 머신 러닝을 적용해 예측 통찰력과 추론을 생성함으로써 문제의 해결을 돕는다.
블랙베리 IVY는 자동차 모델과 브랜드 간의 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해 복수의 자동차 운영체제(OS)와 멀티 클라우드 구축을 지원한다. 이 신규 플랫폼은 블랙베리 QNX의 자동차 데이터의 서피싱(Surfacing)과 정규화(Normalizing) 기능과 IoT와 머신러닝 기능을 포함한 AWS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구현된다.
AWS 앤디 재시(Andy Jassy) CEO는 "자동차 업계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블랙베리 IVY는 자동차 업계 전반에 자동차 브랜드를 구축하고 커넥티드 자동차 서비스를 위한 표준을 세워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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