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세이코엡손(이하 엡손)이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스템용 경고등 모니터링 IC(직접회로) 'S2D13V02' 샘플을 개발에 이어 출하를 시작한다.

 

최근 운전자에게 제공되는 정보의 양이 늘어나면서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커지고 해상도는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발광 다이오드(LED)로 표시되던 경고등도 대시 보드 공간 제약으로 LCD로 통합되는 추세다. 이때 기능적 안전(ISO 26262)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올바르게 표시되는 것이 중요하다.

S2D13V02는 호스트(SoC)에서 스트리밍된 이미지를 모니터링하고, 경고등 이상이 감지되면 호스트에 알린다. 필요에 따라 경고등 이미지를 덮어쓰거나 오류 메시지 표시와 같은 디스플레이 데이터를 처리한다. 지도 표시처럼 배경이 변하는 이미지에 경고등이 겹쳐도 IC는 이미지의 경고등을 확인하고 가시성 오류를 감지할 수 있다.

모든 범위의 디스플레이 안전 기능을 갖춰 신뢰성 높은 디스플레이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자동차 산업의 엄격한 품질 요구 사항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AEC-Q100(자동차용 반도체 신뢰성 평가규격)을 준수하고 최대 105℃의 온도에서의 작동을 지원한다.

엡손은 매달 10만 대의 새로운 컨트롤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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