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출생·혼인신고를 위해 구청을 찾은 구민들에게 특별한 날을 기념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축하 포토존'을 설치하고 지난달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에겐 새로운 시작을, 새내기 부모에겐 행복한 육아를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로, 구청 1층 로비에 설치돼 개방형으로 운영된다.

포토존에서는 '오늘 강남구청에서 혼인신고 했어요', '오늘 우리 아이 출생 신고했어요'라는 메시지가 적힌 자석 카드를 상황에 맞도록 부착 후 구청을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게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2인 이상 촬영을 원할 경우 안내데스크에 요청하면 직원이 직접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구는 지난 5일부터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에게 새 출발을 축복하기 위해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직접 쓴 '평생의 동반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시작을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축하 카드를 증정하고 있다.

홍명숙 민원여권과장은 "축하 포토존은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자 하는 부부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강남구청을 찾는 주민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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