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한양대 공과대학은 ‘2020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 상’ 수상자로 박재윤 강산건설 회장과 고윤재 녹수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재윤 강산건설 회장(왼쪽)과 고윤재 녹수 회장(오른쪽)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상은 국가 산업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한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1년 제정됐다.

박재윤 회장은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강산개발을, 1982년 강산건설을, 1999년에는 센추리21CC를 설립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박 회장은 지난 40년간 건축공사와 철강재공사 등 건설 전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과 우량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바르게 짓는 큰 기술’을 지향하며 독보적인 건설 기술력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에 공헌했다.

고윤재 회장은 화학공학과 졸업 후 삼화 합성공업에서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1994년 화학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한 녹수를 설립해 세계적인 품질과 최고의 품질 안정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급 바닥재(LVT) 업계의 리더로 고기능 공간 디자인 소재 산업의 세계화를 선도했다.

두 수상자는 이런 자신들의 사회적 성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학인의 길을 걷고 있는 후학들에게 수년째 장학금과  모교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사랑의 실천자로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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