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onda' 택시 요금 자동 결제 도입

[테크월드=이혜진 기자] 티머니가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티머니onda 택시요금 자동결제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서비스는 앱이 미터기와 연동되지 않아 기사가 요금을 직접 입력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요금 오기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다.

티머니onda는 출발에서 도착까지 승객과 기사 간 양방향 자동결제 서비스다. 자동결제라 기사와 승객 모두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승차 전 기사와 목적지를 알리기 위한 대화를 나눌 필요도 없다. 승객이 승차해야 목적지가 보이기 때문이다. 승차 거부로 인한 실랑이도 없다.

'티머니페이(TmoneyPay)'에서 서비스된다. 회사 측은 "자동결제까지 더해지면 모빌리티 결제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