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외교부는 10월 29일(목) 오후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기니만 조업 우리 원양어업계 간담회’를 화상으로 개최해 기니만 해상안보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외교부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한국원양산업협회, 한ㆍ아프리카재단과 기니만과 주변 해역에 진출한 주요 원양선사가 참석했다.

최근 빈발하는 피랍 사건의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원양어업계와 의견 교환했다.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은 기니만 해역 우리 국민 피해 방지를 위한 정부 조치 현황을 소개하고, 우리 원양어업계에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하게 조업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 원양선사 관계자들은 우리 정부가 수립한 해적 피해 예방대책을 준수하며 선내 안전구역 설치 검토 등 자체 대응책을 강구해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하고, 기니만 연안에서 안전한 조업 여건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외교부는 이번 ‘서아프리카 기니만 조업 원양어업계 간담회’에서 청취한 원양어업계 의견을 우리 재외공관과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안전대책 수립에 참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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