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충청북도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겨울철 사료작물 재배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겨울철 사료작물 파종을 독려하고 사료용 볏짚 확보에도 힘을 기울인다.

2020년 조사료 재배목표는 7980㏊로 2019년 7100㏊보다 880㏊ 늘리고 조사료 자급률도 작년 86%에서 올해 88%로 2% 늘렸다.

도가 국내산 조사료 재배 확대에 중점을 두는 것은 축산물 생산비 중 사료비가 40∼60%를 차지하고 지속적인 시장개방과 국제 곡물 가격 불안정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2020년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작물 재배 생산지원 등 6종 지원 사업에 118억 7000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타 작물 재배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유휴지를 활용한 조사료 재배 면적을 확대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