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9월 19일(토)부터 10월 18일(일)까지로 3차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11월 17일(화)까지 연장했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연장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적 유행(Pandemic) 선언(3.11.)과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지속,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금지ㆍ제한과 항공편 운항 중단 등의 상황이 계속됨을 감안한 것이다.
 
아울러,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중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 방지와 더불어 국내 방역 차원에서도 우리 국민의 해외 방문 자제가 긴요한 상황임을 고려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길 바란다”며,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철저, △다중행사 참여와 외출․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를 실천하는 등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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