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기획재정부는 15일(목) 김용범 1차관 주재로 한국판 뉴딜 자문단 그린뉴딜 분과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2차 회의에서는 오형나 자문위원의 “중국 2060 탄소중립 선언 등 해외 탄소중립 추진 동향” 발제로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동향과 시사점을 논의하는 한편, 그린뉴딜 부문의 주요과제 추진 현황을 공유‧점검하고, 보완 필요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에서  김용범 1차관은 “이제 탄소중립은 전 세계가 함께 나아가야 할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라며, “온실가스 감축 과정은 앞으로 우리 경제에 쉽지 않은 도전으로 주어지겠지만, 파리협약 목표이행 과정에서 약 100조 달러의 화석연료 좌초자산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린뉴딜을 통해서 우리 경제의 부담은 최소화하며 더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